아마존, 저가 온라인 식료품 브랜드 론칭
경기 하강과 인플레이션으로 가격에 예민한 소비자가 증가한 가운데 아마존이 자체 저가 식품 브랜드를 론칭해 화제다. 최근 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필수 가정용품과 저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아마존세이버를 론칭했다. 세이버는 아마존프레시 등 업체가 론칭한 다른 자체 브랜드와 달리 5달러 미만 저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아마존의 저가 브랜드 출시는 자체 브랜드인 딜워디를 론칭한 타깃과 가격경쟁력이 앞서는 알디 등 경쟁 소매업체들을 인식한 행보라고 매체는 풀이했다. 세이버 웹사이트에 따르면 소금(69센트), 피자소스(1.09달러), 슬라이스 햄(3.79달러) 등 11개 품목이 리스팅돼 있다. 향후 몇 개월에 걸쳐 판매 품목을 100개 이상 추가 도입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10% 할인에다 추가로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아마존 식료품 온라인 식료품 저가 브랜드 자체 브랜드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